가수 딘딘, 치킨 프랜차이즈 사업가로 변신한다 마이마이치킨 지분 25% 투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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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마이치킨 오제환 대표와 가수 딘딘이 26일, 마이마이치킨 본사에서 투자 계약 서명식을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수 딘딘(본명 임철)이 ‘본질에 충실한 건강 치킨’을 추구하는 신생 브랜드 마이마이치킨(대표, 오제환)과 제휴를 맺고 지분을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섭렵하며 ‘예능대세’로 자리잡은 딘딘은 방송 활동을 하며 사업가로서의 변신을 시도 하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들을 검토한 바 있으며, 평소 요리에 대한 관심과 미식가로서의 취미를 살려 외식업 도전을 준비해왔다.
딘딘의 사업 파트너가 된 마이마이치킨은 설립5년을 맞이하는 신생 업체로 트랜스 지방이 적고 항산화 작용을 돕는 건강한 기름 ‘현미유’를 사용하며 건강 치킨으로 떠오른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의 신흥 강자로 국내 50여개 가맹점을 비롯해 캐나다와 중국 등 해외 진출을 시작해 좋은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투자를 결정한 딘딘은, “지금은 과분한 사랑을 주셔서 늘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연예인의 특성상 불안정한 상황을 대비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고민해왔다” 며 “수십가지의 브랜드를 놓고 고민하던 중 결국 평소 자주 가던 단골 치킨 프랜차이즈 대표님의 음식에 대한 철학에 반해 의기투합하여 자연스레 치킨 사업에 뛰어 들게 됐다. 국내는 물론, 해외 사업 확장에도 작은 힘을 보탤 것”이라 밝혔다.
마이마이치킨의 오제환 대표는, “요리사로서, 나아가 프랜차이즈를 책임지는 수장으로서 좋은 음식, 건강한 음식을 통해 사회에 기여 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왔다”며, “평소 직영점을 자주 찾아주던 단골 손님 딘딘의 지분투자를 통해 그 동안 부족했던 건강한 치킨 알리기에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마이마이치킨에 대한 보다 상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면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경제 서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