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치킨` 떠오른 마이마이치킨, 가수 딘딘 지분 투자 받아<<사진을 클릭하시면 기사 원문으로 이동합니다>>
가수 딘딘(본명 임철)이 `본질에 충실한 건강 치킨`을 지향하는 마이마이치킨(대표 오제환)에 지분을 투자했다.
지난 2013년 설립된 마이마이치킨은 트랜스 지방이 적고 항산화 작용을 돕는 현미유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신흥 프랜차이즈 강자다. 국내에 50여개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고 국내의 인기를 바탕으로 캐나다 중국 등 해외진출도 시작했다.
가수 딘딘은 방송활동을 통한 연예인 생활과 사업가로의 변신을 병행하기 위해 수년간 투자 대상을 물색해 왔다. 요리와 미식 분야에 관심이 많았던 딘딘은 외식업 투자로 관심을 좁혔고, 평소 자주 들렸던 단골 치킨 프랜차이즈 마이마이치킨 지분 투자를 택한 것.
회사 지분 25% 투자를 결정한 딘딘은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불안정한 미래를 대비하고 준비해야 한다" 며 "오제환 대표님의 음식에 대한 철학과 사업방향에 동의해 의기투합 한만큼 국내외 사업 확장에도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오제환 마이마이치킨 대표는 "요리사 출신이자 프랜차이즈를 책임지는 대표로 그동안 좋은 음식과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춰왔다"며 "평소 직영점을 자주 찾았던 단골 손님 가수 딘딘의 지분투자를 계기로 건강 치킨 알리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김은표 기자] |